실제 순창지역 건설업체인 (유)금용건설산업 신택수 대표가 최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신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맡기고 있다.
또 순창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자연다울수록 최성철 대표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자연다울수록’은 화훼재배를 바탕으로 야생화와 약초, 산책로를 통해 체험농장을 만드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에는 옥천정보통신 정다운 대표가 200만원을 맡기는 등 모두 4건에 1천300만원이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90여명의 순창지역 학생에게 총 4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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