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경천·화산면 연초방문
박성일 완주군수, 경천·화산면 연초방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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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초방문 일정으로 경천·화산면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연초방문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완주군의 다양한 주민복지혜택에 호평을 하면서도 불편한 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등 박 군수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상순 완주군 농업경영인 회장은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은 구룡천 제방도로에 교행지 조성을 요구했고, 류석 오복마을 이장은 편백숲 내 도로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포장공사”를 요청했다.

 이에 박 군수는 “건의구간 내에는 기존농로와 연결된 부분에 교행지가 있으나, 추가로 교행지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예산사업(토지 협의) 신청 시 적극 검토하고, 편백숲 내 도로지정은 완주군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의거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이어 화산면을 방문한 박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건의사항은 화산소재지 도로확포장 및 주차장조성, 상고성마을 농배수로 정비, 유개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이에 박 군수는 “용·배수로의 노후화 및 하류부분은 단면 협소해 농경지 범람할 우려가 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박 군수는 경천면 원용복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타당성들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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