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류희옥)는 26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에서 ‘제30회 전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는 정병렬(시인), 유응교(동시인), 황용수(소설가)씨다.
23일 전북문인협회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정병렬 시인은 올곧은 문학의 길잡이 정신으로 오염된 세태의 한 줄기 시냇물 같은 시를 썼으며, 유응교 동시인은 서정시는 물론 동시에 대한 열정으로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또 “황용수 소설가는 문학성이 높은 소설집을 상재하고, 소설가협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며 지역의 서사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다”는 평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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