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이웃사랑 실천
김제시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이웃사랑 실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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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공무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인 1가정 결연운동 등 나눔 복지를 솔선함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나눔을 실행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인 1가정 결연사업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52세대가 1대 1로 결연해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6급 이상 공무원들은 한울타리 행복의 집 155개소와 별도로 결연을 추진해 경로당을 방문해서 과일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제시 주민복지과는 1월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긴급지원 생계비를 225세대 3,620만 원을 지원했으며, 화재, 질병, 실직 등 위기사항에 처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도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신속하게 대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우리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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