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23개 총 9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주와 익산 등지에 설치 운영될 센터의 경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 상담, 외국인 상담 지원 등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센터는 결혼이민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학력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자녀 교육, 관계 향상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강오 도 대외협력국장은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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