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9일까지 주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50회 운영하는 기공체조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기공체조는 몸에 경락을 자극하고 호흡으로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의 유연성까지 향상시켜 전체적인 신체 건강증진을 촉진하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의지력, 집중력 강화 등 정신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방기공체조 운동이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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