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완정 두메산골영농조합 이사장, 2019 도전인상 수상
두완정 두메산골영농조합 이사장, 2019 도전인상 수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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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소상공인으로 살아온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세상에 알리고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3.1독립운동을 하신 선인들께 보은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중소상공인이 중심이 돼 경제를 일으키고 이들이 중산층이 돼 건전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합니다.”

두완정 이사장(두메산골영농조합/전북유통사업조합)이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가 선정한 3.1절 100주년 기념‘2019 대한민국 도전인상’에 선정돼 19일 서울시청 대강당에서 수상했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대표 조영관)는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을 기념하기 위해 모범기관상, 큰바위얼굴상, 세계기록인증상 등 분야별 33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두완정 이사장은 모범 기관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이사장은 30년 전 소기업을 창업해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상공인 권익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그는 소기업-중소기업-대기업 순으로 자연스럽게 기업이 성장하는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론을 펴 업계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최근 (유)테미즈를 창업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온라인 마켓사업을 수년 째 진행 중이며, 전북유통사업조합 이사장을 맡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만들어 유통혁신을 꾀하고 있다.

두완정 이사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한양대, 전주대 최고위 과정 등을 나왔으며, 1997년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을 설립, 2011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장학금 지급, 대학 발전기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비영리단체 운영, 메세나 운동 등을 전개해 사회적 공헌에 앞장섰다. 그는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미래문화연구원 부이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회 운영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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