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조성
전주시,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조성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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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올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수소차와 연료전지로 대표되는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미래 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소버스와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할 수소 거점도시 육성에 나설 계획으로 수소산업은 정부가 지난달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오는 2022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주목 받고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하고, 향후 전주시 수소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중장기 로드맵인 ‘전주시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부의 지역산업 발전전략과 연계한 수소산업 지역 특화과제와 국책과제 발굴 △국토교통부 ‘수소기반 시범도시’ 사업 공모 대응방안 마련 △수소차 수소버스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방안을 포함한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또 상반기 중 ‘전주시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에 계획중인 ‘수소 시범도시‘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정부의 수소산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먹거리로 주목받으며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전주시 수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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