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체계 강화, 백세 건강시대를 대비해 무의도서 등 의료취약지에 담당주치의가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 제공이 골자다.
시 보건소는 올해 의료취약지 경로당 65개소를 선정해 동 지역은 연 2회, 읍·면지역은 보건지소당 3개소를 선정해 월 1회 한방 진료 및 내과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상담전화도 상시운영하고 무의도서 5개소를 비롯한 의료 취약지에 담당주치의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전형태 소장은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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