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간 새해 농업실용교육과정 참여자 1천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유행성출혈열의 근본인 들쥐 서식장소를 중심으로 농촌하우스, 곡물창고 등에 살서제와 진드기기피제를 농업인에게 직접 배부해 만족감을 높였다.
아울러, 겨울철 호흡기질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안전한 운동방법, 걷기 실천, 금연사업 등을 전개해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해 농한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주력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19년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계획 수립에 의거 경로당, 복지시설, 유치원, 아동복지센터 등 100여 개소를 방문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정보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질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 감염병 확산 방지, 시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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