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랑의 광장 등 3개 시설 금연지역 지정
남원시 사랑의 광장 등 3개 시설 금연지역 지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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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의 광장과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그리고 춘향테마파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17일 시보건소는 시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개 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금연구역 범위는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춘향테마파크의 시설 경계 내 전체구역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간접흡연으로부터 걱정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7월 1일부터 해당 시설 내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이순례 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 금연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금연상담 및 교육, 보조제 지급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 후 6개월 금연 성공시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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