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성과 도출에 집중
전북도,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성과 도출에 집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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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올 한 해 농생명식품산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가속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전북도는 1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사업화와 농생명식품 R&D 활성화 기반 확충, 농생명 관련 행사 개최 등 201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은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추진 2년차가 되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개념 설계, 전문가 그룹과의 소통을 통한 세부 사업 발굴, 국가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올해에는 도내 농생명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제고, 기술개발과 이전, 실용화 등이 연계되는 농생명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신사업 발굴 및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한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실현을 앞당길 방침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시 및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명품 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2020년 신규 국가예산 확보 계획으로 ‘농축산용 미생물 바이오파이너리 구축 사업’ 등 신규 발굴한 미생물 관련 사업을 도내 시·군, 관련 기관과 협업해 국가예산으로 확보될 수 있게 적극 나선다.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2018년은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2019년에는 그 초석이 빛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식품기업, 유관 기관과의 소통 협업을 통해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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