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 수협중앙회장 출마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 수협중앙회장 출마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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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이 오는 2월 22일 실시되는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은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진태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자는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업에 종사하며 법인 어촌계장을 거쳐 2007년 10월 23일 부안수협장에 당선된 후 뚝심의 추진력과 리더쉽으로 전국 40위권의 부안수협을 5위권의 상위조합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김진태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는 부안수협장 임기내에 12년 연속 흑자 시현 및 출자배당을 실시하는 등 명실상부 부안수협을 잘사는 선진 조합으로 만들었다.

 김진태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는 “현재 수산업이 처해있는 대 내외적 요인들은 밝지 못하다”며 “무분별한 바다 난개발 사업으로 인해 생태계 파괴와 자원고갈 및 바다황폐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EEZ 바다모래채취, 풍력발전사업 등 어업인의 생계를 절대적으로 위협하는 개발행위는 더 이상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는 “수협중앙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각 지역 회원조합이 함께 성장하고, 어업인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어업인 모두가 잘사는 수산산업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자는 “전국 각 수협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역점을 두어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의 든든한 대변인이 되고 국민이 원하고 지지 받은 협동조합의 롤 모델이 되여 찾아가는 수협, 잘사는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2월 22일 실시되는 제25대 수협중앙회장은 전국 92개수협 조합장들이 선거를 통해 선출하며 김진태 부안수협장을 비롯해 임추성 포항 후포수협장, 임준택 부산 대형선망수협장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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