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서
전주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서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9.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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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3년 전보다 20배 늘린 중소기업 수출지원예산을 활용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올해 총 6억원의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총 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유망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예산이 지난 2016년 3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배나 증가한 것이다.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외국어 동영상(홈페이지)제작 △해외출장/바이어 개별 초청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올해도 전주시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기업 활동에 힘써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기를 살려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적극적인으로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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