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군산대가 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 신·편입학 자원을 확보해 대학 국제화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한국어 자음 및 모음 발음, 자기소개하기 등의 기본적인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화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제교류교육원이 군산대 박물관, 도서관, 양어장 등의 학내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 학습내용이 한국문화 알리기에 더욱 구체화되고 다양해지는 등 더욱 폭넓은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는 평이다.
박시균 원장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한국어캠프를 계기로 시와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동·하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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