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가 시민 건강 지킴이들의 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발간했다.
김제시보건소에서 처음 발간한 발간지는 보건소는 관내 25개 보건진료소 진료소장들의 의료활동 보고서 성격의 소식지로, 보건진료소장들은 공공의료 서비스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정서적 공감을 이뤄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과 결과를 직접 책에 실었다.
특히, ‘지평선의 향기’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주민의 환경적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상담가 역할을 하고 외로운 이웃에게는 정겨운 친구가 되며 노인들에게는 행정 심부름꾼을 자처하는 등 가족과 같은 보건진료소장들의 열정이 흥미롭게 담겨 있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과 보건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써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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