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읍 남산마을 생활 인프라 강화
순창군, 순창읍 남산마을 생활 인프라 강화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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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7억여원을 들여 순창읍 남산마을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개선한다. 사진은 순창읍 남산마을 전경.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총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자해 순창읍 남산마을의 각종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순창읍 남산마을은 과거 순창읍에서도 규모가 큰 마을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 및 소재지와 떨어진 위치 탓에 갈수록 쇠퇴해져 가는 추세다. 물론 낙후된 분위기에서도 이 마을은 국가지정 설씨부인 권선문을 비롯한 전라북도 지정 신경준의 고지도, 신경준 선생 유지, 신말주 선생의 십로계첩, 귀래정 등 주요 문화재가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순창군은 지난해 2월 ‘2018년 기초생활인프라지원강화사업’으로 문화적 가치에 깨끗한 환경을 덧입힐 수 있는 남산마을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남산마을을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또 군에서는 관련 사업비도 최종 확보했다. 지난해 9월 마을구심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도 열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도 끝냈다.

 이처럼 남산마을 인프라지원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나자 순창군은 국비 10억과 군비 4억3천만원, 자부담 등을 포함해 1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빈집 철거, 단열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주택정비와 위험지구 노후축대 석축 쌓기 등 안전에 주암점을 뒀다. 또 마을회관 개·보수와 진입로 정비, 골목길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생활인프라 개선도 추진한다.

 군이 밝힌 사업 일정을 보면 1월 중에 석면조사 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현장조사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 이어 오는 3월에 세부설계 용역발주와 5월에 사업입찰 공고 후 6월부터는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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