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 전수조사로 맞춤형 농정 추진
완주군 농업 전수조사로 맞춤형 농정 추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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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맞춤형 농정지원을 자체적으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완주군에서만 실시되는 조사로 통계구축 및 맞춤형 농정지원을 위해, 매년 초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실시하는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자체개발한 농정시스템에 입력해 농가별, 품목별, 지역별로 촘촘하게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체 농산물의 유통지도를 제작해 전체 농축산물의 유통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고, 경영체·품목별 문제점을 진단해 맞춤형 농정지원에 활용한다.

 또한 생산예측 발표로 농가에서는 품목선택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조사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경영체로 1만1731호다. 전주조사는 오는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농가의 기본현황, 시설현황, 생산 및 유통현황뿐만 아니라, 2019년 농산물의 생산예측 조사까지도 실시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농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기초 조사다”며“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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