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공훈 신앙 시집 ‘영원을 소유하라’
최공훈 신앙 시집 ‘영원을 소유하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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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새벽은 먼데/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빗소리가 밀림의 고요를 깨뜨리고/ 잠깐 머물다 떠나는 나그네를/ 잠 못 들게 하네” - 최공훈 목사의 기행산문 서사시 ‘에덴의 선지동산’ 중에서.

 최공훈 예본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신앙 기행산문 시집 ‘영원을 소유하라’(신아출판사·1만 3,000원)를 펴냈다.

 예본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긴 이번 책의 경우 덕유산, 청남대, 판문점 등 국내와 이스라엘, 미얀마, 잉글랜드 등 국외로 나눠 그가 세계 곳곳을 다니며 깨달은 단상과 소감 등을 문학 작품으로 선보였다.

 이번 책에는 최 목사의 약력 보다 긴 시간 그의 옆에서 목회 활동을 지켜본 동역자들의 이야기가 소개글로 진솔하게 담겨 있다.

 동역자들은 최 목사가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이 일하는 종이 되기 위해 성경 말씀을 등불 삼아 세상을 향해서 오로지 정직과 진실, 열정을 무기 삼아 선교와 목회 활동에 임한다고 소개했다.

 또, 책 속에는 최 목사의 묵상을 통한 깨달음과 같은 작품이 눈에 띈다.

 “태풍처럼 휘몰아치는/ 안개 덮인 향적봉으로 가는/ 좁은 숲속 터널 길 걷노라니/ 아 무릉도원 가는 길인가/ 별유천지로 가는 길일까”- 최공훈 목사의 기행 산문 ‘안개 관을 쓴 덕유산’ 중에서.

 최공훈 예본교회 담임목사는 책머리에 “영원은 시간 없는 시간이요 세계이다”며, “어떻게 하면 진리를 전할 수 있을까 하여 기행문을 썼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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