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중국 하북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총장 이금운)이 양교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8일 이금운 총장 일행이 원광대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양교는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교환학생 및 석사과정 운영, 재직 교수 학위과정, 단기연수프로그램 등이 논의를 거쳐 추진되고, 하북미디어커뮤니케이션 재단인 하북성 정영그룹과 산학협력 구축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 대학은 첫 교류 사업으로 2019학년도 1학기부터 하북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재직 교수들이 원광대에서 학위과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어 원광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이번 하북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재직 교수를 포함한 학생 및 학술교류 등이 잘 추진되고, 양교와 관련 기관의 글로벌 협력도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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