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도내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16일부터 3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지원분야는 문화예술창작, 문화예술 기반구축, 문화예술 교류활동, 신진예술가의 4개 분야로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문화예술창작지원 분야만 지원방식을 일부 개편했다.
올해부터는 문화예술창작지원 분야의 경우에는 문예지발간(200만 원), 전시(250만 원), 공연(500만 원)의 3개 항목으로 나눠 항목별로 예산을 정액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지적됐던 무분별한 신청예산 삭감과 나눠주기식 예산 배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개편이라는 설명이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심화 과정에 해당하는 ‘문화예술기반구축’분야와 1,000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는 인터뷰와 PPT 등의 2차 심사를 공개로 진행한다.
한편, 재단은 도내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019년 사업 개선안 및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남부권), 11일 오후 2시 진안문화의집(동부권), 15일 오후 1시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063-230-74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