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19년 새해 농업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교재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벼농사 종합평가와 고품질 쌀 생산, 생력재배 기술, 새해 영농계획 수립,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농업정책보험, 농기계 안전 등 현안과제 중심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매년 교육 참여가 높은 고추, 친환경 기술, 논콩 재배기술과 농식품 트렌드 및 농업경영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강사진은 유명 외래강사와 전문가, 자체 우수 전문지도사로 편성해 내실 있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홍 익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실용교육은 수도작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하며 농업인의 요구와 익산시 특성을 반영한 기초·전문기술교육, 지역특화품목 상설 교육 등 전년보다 확대해 연중 계획돼 있다”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교육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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