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미래 창작 공방’, 4차산업 인재키운다
전북도교육청 ‘미래 창작 공방’, 4차산업 인재키운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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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미래 창작 공방’을 조성해 4차 산업 인재를 키운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4개 시·군의 발명 교육 센터 내에 미래 창작 공방이 별도로 구축된다. 이곳에는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3D프린터, UV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커팅기, 교육용 로봇 등이 구비될 예정이다.

올해 4월까지 군산중앙초, 봉동초, 임실동중, 진안 마이종합학습장, 정읍·무주·장수·고창교육지원청 등의 발명 교육 센터에 총 16개 공방이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공방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연계해 5·6학년의 경우 실과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교는 기술·가정 시간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사물 인터넷 등 초지능화 사회에 대비해 협력·공유 기반의 창의 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 공방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경험을 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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