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점자 달력을 이용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진안 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방규)가 관내 사회취약계층과 공공기관에 2019년 점자달력 200부(탁상 100, 벽걸이 100)를 무료로 배부해 주위의 큰 호응 받고 있다.
점자달력은 안천면행정복지센터와 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사회단체와 민관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연말연시 마음이 빈곤해지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안전 점검을 하는 사회취약계층 돌봄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점자달력은 한화그룹 사회봉사단에서 약 200만원 상당의 점자달력을 기부해 이뤄졌다.
안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4개 단체 회원 30여명은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탁상달력 1부, 벽걸이 달력 1부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가정환경을 살피면서 겨울철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허진양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각장애인 가정에도 점자 달력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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