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남원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제작
한눈에 보는 남원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제작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1.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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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남원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제작

남원시는 지방예산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눈에 보는 남원 살림살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리플릿을 발간했다.

4일 시는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과 지방재정 분권정책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첫 단추로 ‘한눈에 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리플릿을 제작해 2019년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알아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역사’리플릿은 앞면에는 1995년부터 2019년까지의 예산현황, 채무현황, 기능별 예산과 뒷면은 2019년 세입과 세출예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예산의 변화를 잘 나열한 것으로 보기 좋게 만들어졌다.

지방자치가 처음 시작된 1995년도 1,422억원에 불과했던 남원시 살림살이는 매년 증가해 2019년 7,312억원으로 5,890억원이 증가하고 1998년도(민선 2기)511억원에 육박했던 채무는 내실있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통해 2017년 제로화를 실현시켰다.

특히 시는 딱딱하고 어려운 재정정보를 그래픽, 차트로 만들어 시민이 누구나 한눈에 알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예산동아리(온세미로)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재정 자립과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고민한 끝에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남원시 살림살이에 대한 역사의 발자취를 리플릿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눈에 알아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역사’리플릿은 시청직원들에게 배포하고 관내 멀티전광판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적극적인 행정 참여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돼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60년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 띠인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오직 지역발전만을 위해 고민하는 온새미로(예산동아리)는 남원시의 발전과 정보공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온새미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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