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 전시공간 등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 전시 공간에 작가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공모는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 전시 공간 공모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는 작가 공모가 실시되며,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화랑 및 비영리 전시 공간 공모가 이뤄진다.
접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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