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금기형 사무총장 임명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금기형 사무총장 임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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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신임 사무총장에 금기형(59)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임명됐다.

 3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제3대 사무총장에 금기형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새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금기형 신임 사무총장은 충북 옥천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레스터대학교 언론대학원(석사), 런던정경대학교 대학원(사회조사방법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기형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 관광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기획과 조정 관리능력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전문관(과장급), 베트남 한국문화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유네스코 문화분야 국제협력에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지난 2011년 7월 문화재청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전북 전주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가 국제 협정을 통해 아태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활동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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