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도약의 해 만들자’ 전북도 시무식
‘전북 대도약의 해 만들자’ 전북도 시무식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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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청 공연장에서 기해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2019년 도정을 통한 ‘전북 대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헌장 낭독과 각계각층 도민 인터뷰 영상 상영, 2019년 주요도정 추진방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우리 도정은 전북 대도약의 첫해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하나 된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존의식을 키우고 각 분야의 체질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어 “기반시설에서부터 연구인력,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공생과 협력이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의 첫발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비롯한 SOC 구축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따라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광역연계 도로망 확충, 신항만 건설 및 군산항 활성화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특히 르네상스가 낳은 천재, 미켈란젤로의 열정을 예로 들며 직원들에게 ‘절차탁마(切磋琢磨)’정신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도민안전과 복지, 환경과 균형발전은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이자, 제1의 사명이다”며 “전북의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가꾸는 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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