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오영숙)이 올해 첫 ‘태국 찬양 선교 및 비젼트립’ 공식 일정을 3일부터 시작했다.
2일 태국으로 출국한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태국 치앙마이의 다라학교를 시작으로 치앙마이 및 차앙라이 지역의 학교 및 교회, 병원에서 총 9회에 달하는 공식 연주 행사를 가지며 현지 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출국 전 총 인솔책임을 맡은 윤진숙 운영위원장은 “태국 찬양 선교를 통해 우리 단원들이 타국에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하고 믿음도 더욱 성숙하길 바란다”며, “태국의 청소년과 함께 좋은 교류의 자리를 만들고 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미국, 일본, 유럽 등 10여회에 걸쳐 해외 찬양 선교 행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600여차례의 연주 활동을 통해 전북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 단원들의 모범적인 활동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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