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2천만원 기탁
고창종합병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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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고창종합병원(대표 조남열)이 2일 고창인재 키우기 육성에 써 달라며 (재)고창군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창종합병원은 의료와 복지, 행복이라는 가치 이념으로 고창군의 의료복지 향상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88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고창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1992년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를 설립 1993년 40명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7년간 총 1천372명에게 9억 5천696만원을 지급, 고창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남열 대표는 “고창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오랫동안 고창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고창종합병원이 고창의 자식농사를 위해 기탁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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