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에 놓고 간 선글라스를 훔쳐간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절도혐의로 방모(7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달 3일 오전 10시 28분께 익산시 평화동 한 은행에서 현금인출기 위에 놓인 50만원 상당의 여성용 선글라스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방씨는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겨)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정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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