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신임 원장에 김연수(55)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이 새로 임명됐다.
2일 문화재청은 “1일자 국장급 전보 인사를 통해 김연수 학예연구관이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으로 발령났다”고 밝혔다.
김연수 신임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창문여고,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연수 원장은 공직에 입문한 후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립고궁박물관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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