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양연수)에서 구청 로비에 운영 중인 덕진갤러리 36.5에서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작가인 천재윤 작가 개인전을 연다.
‘삶의 깊이가 느껴질 때 그림을 그리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천재윤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최근 1년 동안 창작한 300여 작품 중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인 작품들로 선정했다.
천 작가는 “특정한 기교를 부리거나, 어떤 사조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그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이러한 생각들은 관람자와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질 계획이다.
덕진갤러리 36.5의 대관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 중으로,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문의 및 신청은 덕진구 행정지원과(063-270-6251)로 하면 된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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