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은 2일 수성근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 지원을 통한 영양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실시됐다.
행사에는 정읍시와 전북은행, 정읍산림조합의 후원으로 떡국 나눔과 더불어 선물나눔(가래떡 600g)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떡국 나눔 행사로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참좋은공동체에서는 조리와 배식 등의 어르신 식사지원과 프로그램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사랑과 감동의 손길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은 정읍시청 복지환경국 주민지원과 직원 30여명도 참여하여 떡국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식사 후 나가시는 어르신 한분 한분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정겨운 인사를 건네어 나눔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샘솟는 2019년 새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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