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개최
부안군,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2.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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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가 29일 부안읍 행복한웨딩홀에서 열렸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변산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는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고 부안지역 정착에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식전행사와 저녁만찬,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에서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안군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땀 흘려 오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부안군에 둥지를 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국의 어머니의 마음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배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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