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각 정당, 신년인사회 갖고 총선 필승 다짐
여야 각 정당, 신년인사회 갖고 총선 필승 다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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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각 여·야 각 정당은 다음 달 초순까지 신년인사회 등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당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 3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그랜드벨라홀에서 당직자와 당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9 든든한 민생, 새로운 평화, 준비된 전북도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날 신년인사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라북도의 경제 성장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도 같은 달 8일 오후 4시 도당 사무실에서 정운천 위원장과 김관영 원내대표 당직자 등 모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배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단배식에서는 도당 부위원장, 상설 위원장, 고문단 등 모두 8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중앙당이 주최하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와 신년 합동 시무식에 참석해 새해를 시작키로 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김종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및 핵심 당직자 등 50여명은 당초 이날 임실호국원을 참배한 후 단배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중앙당이 전 당원이 참여하는 시무식을 광주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자체 단배식을 취소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권태홍)은 다음달 5일~6일 양일간 정읍내장산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도당 활동가 워크숍을 갖고 2018년도 평가와 2019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도당 위원장 공석이 장기화 되고 있는데다 당협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신년인사회 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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