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중국과 몽골,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에서 온 80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전북대는 올해 동계 워크숍에서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레크레이션과 지역 문화체험도 진행되면서 서로 다른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유학생활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학동안 고국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런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타국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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