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따뜻한 온정의 손길 넘치는 연말
군산, 따뜻한 온정의 손길 넘치는 연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2.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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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끊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

26일 ㈜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는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군장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을 통한 산업단지 집단 에너지 공급 업체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물질을 체계·효과적으로 관리, 제거함으로써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박준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또 ㈜국인산업(대표 박무웅)과 ㈜삼원중공업(대표 한창범)도 그늘진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고 싶다며 각각 2천만원·1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박무웅 대표는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범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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