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안내
김제시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안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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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맞아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통해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되며, 환기가 잘 안 되는 밀집된 공간에서는 공기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1~2일 정도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고 나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어 이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일반인은 물론 고위험군인 노인과 소아는 빨리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하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으로 예방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화장실 이용 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실시’이며, 기침 예절로는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코 가리기’ 등이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족 내 노약자 등과 접촉을 자제하고, 소독제를 비롯해 일반 가정용 청소 비누 또는 세제와 물로 청소해도 충분히 소독할 수 있다”며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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