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창고 정담(情談)은 군산대 산학협력단의 LINC+ 인문산학협력센터가 군산세관 내 창고공간을 위탁운영 받아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와 함께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군산세관 내 창고를 개방함으로 지역 문화관광 교두보의 역할을 확대하며 군산세관이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산대는 ‘인문학창고 정담 52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연계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인문학창고 정담 52 프로그램은 방송, 영화, 음악, 미술, 문학, 사진, 음식,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다채로운 일상의 풍경들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종합 문화콘텐츠 강연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군산대 관계자는 “개관과 함께 국내 인문관광 콘텐츠 발전모델을 제안하고 군산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재미있고 유익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 홈페이지( http://hlc.kunsan.ac.kr/ ) 혹은 유선전화(063-469-4290~1)로 가능하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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