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 없이 추는 춤’, 클레르몽 페랑 진출
영화 ‘말 없이 추는 춤’, 클레르몽 페랑 진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2.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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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한 김유라 감독의 단편영화 ‘말 없이 추는 춤’이 지난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단편국제경쟁 대상 수상에 이어 ‘클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단편영화계의 깐느라고 불리우는 세계 3대 단편영화제 중 하나이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고 전 세계 60여 개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단편 영화 마켓이 있어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끌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국제경쟁에 진출한 단편영화 ‘말 없이 추는 춤’은 독서비가 두 달째 밀린 딸이 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노래방으로 찾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전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2017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선정작으로 제작비를 지원받아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만들었다.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지역영화인들을 창작의 기회와 인재발굴을 위해 매년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김유라 감독의 사례처럼 해외영화제 출품을 위한 영문번역 지원도 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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