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선 올해 모니터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전북 발전을 위해 활발한 제보·제안 활동을 해 온 4명의 우수 모니터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 모니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양평호 강사로부터 두 시간 강의를 수강하며 지역발전과 이웃봉사에 앞장서는 모니터로서의 마인드를 제고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 한해 전자민원모니터는 도민생활 불편사항 신고 및 도정시책 제안 308건, 도내 주요사업 현장탐방 2회, 봉사활동 1회, 지역간담회 27회 등 전자북도 전자민원모니터로서 ‘현장의 소리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터넷을 통해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각종 여론을 수렴하고, 소외계층의 민원 대행 및 도정발전에 대한 제안과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했고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 도민 생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민원모니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별 간담회 개최를 통해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주요 도정사업 현장 탐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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