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정읍권지사(지사장 변정국)는 산성정수장 인근에 위치한 칠보·옹동면의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실시했다.
물사랑나눔단(K-water 직원 봉사동아리) 회원 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칠보·옹동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연탄나눔이 꼭 필요한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세대당 500장의 연탄이 전달되었다.
한 수혜대상자는 “얼마남지 않은 연탄에 겨울나기가 걱정되었는데 꽉 찬 연탄창고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굉장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태한 물사랑나눔단장은 “매년 20% 가까이 인상되는 연탄가격과 갈수록 혹독한 추위로 인해 겨울이 우리 이웃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하는 것 같다”며 “K-water 정읍권지사는 꾸준하고 시기적절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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