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군산 대표 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이 활용될 전망이다.
20일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에 따르면 19일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LINC+사업단·인문산학협력센터, 로컬아이는 ‘지역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먹방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농산물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원협은 먹방이와 친구들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는 지역캐릭터와 연계한 농산물판매촉진을 위해 지역농산물상품패키지 및 스토리 개발 등 산학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군산원협 이태세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의 농산물 판매활성화는 물론 군산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먹방이와 친구들’도 함께 성장해 침체된 군산의 경제를 다시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는 오는 27일에 개관하는 군산세관인문학창고 정담 & 먹방이와 친구들 카페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캐릭터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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