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꿈과 재능을 응원합니다”
“장애학생의 꿈과 재능을 응원합니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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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19일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전북혜화학교 ‘롤링혜화즈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혜화무용단’의 퓨전 탈춤,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고은빛 중창단’의 장애·비장애학생 통합 중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소리꾼 장성빈군은 아쟁연주와 판소리를 들려줬다. 지적장애와 언어장애를 안고 있는 장 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교사의 권유로 판소리를 시작한 이후 13년째 판소리 명창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반짝이는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재학 장애학생에게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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