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8일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지평선축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정방침과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대표 홈페이지의 노후화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선하며 모바일 서비스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분야별 소규모 홈페이지를 대표홈페이지로 통폐합(22 →11개) 및 재구축 ▲사용자 접속기기(PC, 탭, 스마트폰)에 맞게 화면 크기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편 ▲별도 운영 홈페이지 도메인 통합 ▲웹 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노후화된 보안장비(방화벽) 교체 등이다.
특히, 시정 정보를 ‘소식 행정’, ‘민원 생활’, ‘관광 여행’, ‘경제 취업’으로 그룹화해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UI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기대되는 가운데 개편 중인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내년 1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시범 운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 2019년 2월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반응형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통해 스마트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정 소식을 접하고 우리시 홈 페이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대 시민 창구로 거듭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