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등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2018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이 20차례의 강좌를 마치고 17일 수료식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오는 2020년부터 식품제조 시설의 해썹(HACCP)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농업인들이 가공 창업 성공을 위해 개설하게 됐다. 모두 20여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론과 현장교육을 포함해 모두 20차례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식품산업 전망, 위생관리, 식품법규 등 관련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촛점을 맞춰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 및 자신감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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