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동 긴급구호 전달식 가져
전주시 조촌동 긴급구호 전달식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1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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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조촌동(동장 송권태)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승기)는 18일 저소득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12가정을 선정하여 긴급구호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하여 법적지원을 못 받는 위기가정 7세대에 긴급생계비를, 전기장판이 없거나 낡고 오래돼 화재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5세대에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특히, 위암말기 부인의 치료비로 생활이 어려워진 다문화가정의 위기사항을 파악하여 긴급생계 구호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신용불량자,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임대료 및 공과금이 체납되어 난방을 하지 못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선정했다.

  윤승기 위원장은 “살면서 누구나 위기사항에 처하면 극단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동협의체에서 적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권태 동장은 “조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네이웃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올 한 해 집수리봉사, 청소봉사, 화재없는 동네만들기, 취약계층 안경지원사업, 긴급구호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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