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17일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호신·체포술 무도훈련을 실시했다.
호신·체포술 훈련은 현장초동조치 및 범죄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강력 범죄로부터 피해자와 주민을 비롯해 경찰관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범인을 제압하는 등 엄정한 공권력 확보를 통한 최상의 치안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도훈련은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에 이어 김유성 교수가 체포술 시범을 보이며 강력범죄 현장에서 손쉽게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체포술 위주로 진행됐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무도훈련을 통해 완주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현장경찰관들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강인한 경찰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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