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8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군산시의회, 2018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2.17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17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갖고 2018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19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제4회 결산추경, 2019년 본예산심의와 시정질문, 건의문 상정, 5분자유발언, 현장방문, 간담회 등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19년도 예산안 심사보고 의결처리,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김경구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심사를 한 동료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시민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활정치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글로벌 투자와 교류 중심으로서 동북아 경제중심지를 위해 필수적인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과 새만금지역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 등을 담은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추진관련 제조업체 유치 및 지역업체 참여 우대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공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조속한 매각 및 활용방안이 마련된 ‘군산형 일자리 창출 건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이한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A업체가 수년 동안 석재를 채취하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 따라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시의 행정력을 요구했으며, 우종삼 의원은 군산형일자리창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합의를 도출하고 소통하도록 시의 노력과 정책발굴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배형원 의원도 지역 공공기관과 단체들을 활용한 융·복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군산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인사를 등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광일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시민 편익과 복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중신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새만금과 연관성 있는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